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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크롬과 엣지 구분하기 - 크롬 테마

by 조이에버 2020. 11. 25.

가끔 크롬 브라우저와 엣지 브라우저를 둘 다 켜서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포털사이트에 두개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는 등 '세션'구분을 해서 사용을 하고 싶을 때가 대표적이다. 혹은 개인적인 이유로 크롬의 북마크와 엣지의 북마크를 달리 관리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크롬과 엣지가 너무 닮았다는 것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은 자사의 독자적 브라우저(익스플로어, 구 엣지)를 거진 포기했다. 그리고 구글의 크로미움 방식을 받아들여 크롬과 거의 같은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가진 엣지를 탑제했다. 그 결과 두 브라우저가 너무 비슷해졌다. 자세히 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하면 좋을 것이다.

 

너무나 쉬운 해결책이 있다. 바로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이용해 크롬브라우저의 색깔을 바꾸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엣지의 색깔을 바꾸고 싶지만, 엣지 브라우저는 그런 확장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 같다. 어쨋든 크롬 브라우저에는 쉽게 적용할 수 있으니 바로 써먹을 수 있다.

 

크롬의 옵션에서 [도구더보기] - [확장프로그램]을 누르자

 

아래 상병 계급장을 누르면 [크롬 웹스토어 열기] 버튼이 보일 것이다.(늘 생각하는 건데, 이걸 왜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어놨을까...)

 

이제 크롬웹스토어에서 '테마'를 눌러보자. 나는 둘째줄의 Oceanic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두니 크롬과 엣지가 쉽게 구분되어 너무 좋다.

물론 엣지를 '다크모드'로 해놓고 쓰면 된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다크모드의 크나큰 단점이 있다. 그것은 '새 시크릿 창(엣지는 in private창) 과 다크모드가 너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이래저래 복잡하게 쓰다 보면 시크릿창까지도 동원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다크모드가 문제가 된다.

 

이렇게 하면 어쨋든 크롬과 엣지를 쉽게 구분하게 된다.

좌측이 엣지 우측이 크롬

여하튼, 크롬에서 지원하는 색상테마를 이용하면 엣지+크롬 조합으로 사용해도 전혀 햇갈리지 않는다. 너무 쉬운 건데, 나로서는 꿀팀이라 생각되어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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