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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3

[다이소]호신벨. 1000원으로 좀 더 안전하게 살기 다이소에 이런 것도 있다. 호.신.벨 그러니까 이것은 매우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물건인 것이다. 밤거리가 위험하다거나, 밤거리에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거나, 혹은 그 공포는 요즘 과장되어 있다거나...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조금이라도 안전을 도모하는 것은 합리적인 일이다. 천원밖에 하지 않으니, 하나 갖고 있어볼 만한 물건이라 생각된다. 아주 단순하게 생겼다. 예쁘지는 않다. 그러나 못난 것도 아니다. 뒷면에는 자랑하듯 made in China라 적혀있다. 버튼을 누르면 미니 후래시로 쓸 수 있다. 이 불빛으로 배터리가 살아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으니 유용하다. 아래와 같이 안전핀을 뽑으면 굉음을 내기 시작한다. 배터리는 나사로 고정된 덮개를 빼야 된다. 괴한이 배터리를 쉽게 빼면 안되니까 나사로 고.. 2020. 7. 9.
[다이소]스마트폰 고정헤드 - 1000원! 은근 살다보면 배송료보다 더 저렴한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해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요런 녀석이 그렇다. 카메라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고정할 수 있는 헤드 되겠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팔고 있어서 줏어왔다. 아쟈. 사실 흔하디 흔한,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을 법한 물건인데. 정말 다이소에 있다는 게 고마울 따름. 인터넷으로 살 수 있지만 2500원 아까워서 못 사고 있었다. 어차피 이런 제품은 만듦새는 별로 중요치 않다. 뭐 걍 그럭저럭이다. 센스있게도 나사홈은 이렇게 두 개 뚫려 있다. 캬 이거 너무 괜찮다. 가로모드, 세로모드 다 해보라고 이렇게 해놨다. 아이폰6 플러스. 그러니까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화면이 대형인 축에 들어가도 이렇게 잘 고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까지도 다 커버된다. 기본.. 2020. 7. 5.
[다이소]자석 선정리 홀더 - 1000원! 다이소를 기웃거리다 보면, 원래 필요한 줄 몰랐지만 지금 보니까 필요한 거 같아! 라는 느낌의 물건들이 많다. 그런 것들을 보게 되면, 만일 이게 천원짜리라면 사겠어!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천원짜리인 경우가 많다. 이름하여, 자석부착 선정리홀더! 어딘가 차량용 소품같지만 아무데나 쓰면 된다. 당연히. 선 정리홀더야 세상에 많고 많으며, 다이소에도 몇가지 제품군이 있지만. 이 녀석의 특별한 점은 '자석'이라는 것이다. 21세기 들어와서 '자석'의 활용이 정말 다양해졌다. 태블릿 케이스도 닫으면 자석으로 고정되고, 2만원짜리 무선이어폰도 충전기에 자석으로 착 붙어있다. 그리고 천원짜리 요녀석도 자석이다. 자석. 나는 자석이 좋다. 이제 뜯어서 써먹어보자. 나는 마침 usb선 홀더가 필요했다. ..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