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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3

뇌를 강하게 하는 감정 - 감사함 굳이 불편한 것을 찾아내어 불편을 토로하는 사람을 두고 '프로불편러'라고들 한다. '프로불편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도 있다. 실제로 그런 측면도 있을 것이다. 깨어 있어야 하고, 손해보지 말아야 하며,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주체적인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들 말하는, 요즘 세상. 다 맞는 이야기다. 프로불편러들은 그런 당연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굳이 불편한 것을 찾아내는 게 가능하다면,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굳이 감사할 것을 찾아내는 것도 가능한데 말이다. 이걸 '프로감사러'라고 부른다면, 프로감사러가 나을까 프로불편러가 나을까? 혹시 프로감사러, 별의 별 것에서 감사의 의미를 찾아내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는 호구가 되고 마는 걸까? 사실 '감사의 마음'은 인간의 행복에서.. 2020. 9. 26.
하루의 완성도를 높이는 습관 - 기상 직후의 뇌 하루의 완성도를 높이는 습관 - 기상 직후의 뇌 예전에 '미루지 않는 방법'에 대한 포스트를 적었다.(멜로빈스의 5초의 법칙) 그런데 이 연장선에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확인되었고, 유익해 보여서 정리해보았다. 1. 『타이탄의 도구들』 챕터1(자청 추천도서) 유투버 자청 추천도서 『타이탄의 도구들』 챕터1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첫 60분이 하루의 완성도를 좌우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잠에서 깨고 난 직후인데, 이때 많은 '고수(타이탄)'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이부자리를 말끔히 정리하는 것'이다. 잠을 자고 일어난 뒤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것을 부모님 혹은 배우자에게 미루고 있다면 이것은 좋지 않다. 스스로의 손으로 반듯한 형태로 정리해야 한다. .. 2020. 9. 15.
책10권 읽기. 뇌의 우선 순위와 자청 최근 내가 읽은 몇 권의 책과, 관심있던 사업가 출신 유튜버 자청의 강좌 내용을 보다 보니 약간의 공통점이 있었다. 어떤 의미에서든 '성공'을 이루려면 머리를 '그 쪽'으로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는 '마케팅'을 예로 들어볼 것이다.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마케팅'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그걸 해야 한다고 치자.(식당을 차렸든, 무슨 장사를 시작하든) 자청은 '마케팅을 해야 한다면, 시작하기 전에 마케팅 서적 10권 정도를 읽으라'고 말한다. 대단히 간단하고 상식적인 제언이다.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당연히 책이라도 좀 읽어야겠지.', '최소한 돌아가는 게 어떤지는 알아야겠지' 그런데 내가 보기엔 조금 다른,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 지금 마케팅을 처음하는 사람의..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