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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시선

엔비디아 RTX3060~80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by 조이에버 2020. 12. 3.

엔비디아 RTX30xx 시리즈가 발표된지 한참이 지났다. 그리고 RTX3060ti시리즈가 이제 풀릴 조짐이 보인다.

게이밍을 위한 것도 있지만, 3D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고품질 랜더링을 빠르게 할 수 있는 RTX기술이 절실한 바. RTX20xx 시리즈부터 지원된 AI노이즈 제거성능을 생각하면 RTX30xx시리즈는 정말 탐날 물건이다.(물론 현재 블랜더를 기준으로, 2.9버전부터는 RTX이하 그래픽카드에서도 상당한 노이즈 제거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RTX와 비교할 수는 없을 것이다.)

youtu.be/eGAjsSNtX6E?t=89

엔비디아 RTX모델부터 지원되는 optix ai 노이즈제거 기술

우선 가장 중요한 점. 내 메인보드에 꽂히는가?

컴퓨터를 한 번 제대로 맞추면 5년 이상은 쓰는 것 같다. 하드웨어 성애자가 아니고서야 쓸 수 있을 때 까지 쓰는 것이니, 사실 10년 사용도 가능은 하다. 어쨋든 한 5~6년을 교체주기라고 가정한다면, 내 컴에 RTX3060이 안 들어가는 거 아닐까 걱정할 수도 있다. 내가 그랬다. 한세대 전 혹은 두 세대 전의 메인보드라 해도 RTX3060(~80)을 장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RTX30xx시리즈의 슬롯은 PCI express 4.0이다. 그리고 이보다 앞 세대는 당연히 PCI express 3.0이었다. 당연히 그보다 앞 세대는 2.0이지. RTX3060은 PCI express 1.1~4.0에 다 호환된다. 

2020년 현재, RTX30xx 시리즈를 생각하는 유저라면 아마 최소 3.0(x16)슬롯의 메인보드를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일단은 걱정없다.

 

꽂힌다면 성능은?

다만 성능차이는 좀 있을 수 있다. RTX3080을 기준으로 4.0에 꽂았을 때의 성능을 100이라 한다면, 2.0에 꽂으면 96%정도의 성능이 나온다고 한다. 차이는 나지만 결코 크지 않은 수치다. 꽂아 넣을 가치가 있다.

PCI Express 3.0(x16)에 꽂았을 때는 99%의 성능이 나온다. 자 그런데, PCI Express 3.0이라 해도 다 같은 게 아니다. 뒤에 곱하기가 붙어 있다. 보통 x8혹은 x16일 것이다. x8에 꽂으면 성능이 소폭 하락한다. 그러나 그 마저도 크지 않다.

간단히 결론은 PCI Express 3.0(x16)을 사용하고 있다면 4.0(x16)에 꽂았을 때와 거의 같은 성능이다. 아래의 자료들을 참고해 보자. pcie3.0 x8에 꽂아도 프레임 수가 그리 크게 차이나지가 않는다. 게임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상에서 캡처

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65639

 

지포스 RTX 3080, PCIe 3.0과 4.0 성능 차이는 오차수준 :: 보드나라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3080이 PCIe 4.0 기반으로 등장하면서 PCIe 3.0 환경과의 성능 차이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techpowerup에서 해당 내용을 테스트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테스트는 현재

www.bodnara.co.kr

youtu.be/iq8Vv-WqlIE

게다가 위 밴치마크 기기가 3080임을 고려하면, 그보다 더 적은 전송량을 필요로 할 3060~70제품이라면 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여러모로 PCI Express 3.0 x16을 달고 있다면 걱정없이 꽂아넣어도 된다. 거기서 성능손해는 거의 없다.

 

그 다음 고려할 것은 파워서플라이다. 엔비디아에서 추천한 파워서플라이 용량은 600W 정도다.

 

무조건 다 새걸로 바꿀 필요는 없다. 몇 년 된 메인보드도 다시보자. 

RTX3060Ti는 RTX2080 super을 상회하는 성능을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많이 앞서는 듯 하다. 

youtu.be/BIsz9te09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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