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1 써큘레이터 vs 선풍기 차이 체감 비교. 과연 쓸만한가. 요즘 써큘레이터가 흔히 보인다. 은행에 가도 보이고, 빵집에서도 봤다. 서큘레이터는 선풍기의 가까운 친족으로 보이는 녀석인데, 선풍기랑 똑같지 뭘. 자본주의의 기형아라고 생각했다. 이름도 그럴싸하게 영어로 서큘레이터라고 해놓으면 더 그럴듯해서 팔 수 있을 테니까. 디자인 약간 바꾸고, 이름 다르게 붙여서 팔아먹어보려는 얄랑한 상술이라 느껴졌다. 그래서 이 녀석의 실상에 대해서 좀 알아보게 되었다. 우선 내 지인의 거주지겸 사무실에 써큘레이터가 있다. 내가 자주 들르는 곳이다. 녀석의 써큘레이터는 '보국전자'의 것이다. 구입한지 꽤 된 것인지, 요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찾기가 어려운데, 여전히 현역으로 보인다. 뭐 선풍기도 한 10년씩 쓰는 거니까. 우선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가장 큰 차이는 '머리통'이다.. 2020. 6. 24. 이전 1 다음